[신작 모바일 게임]

◆컴투스 - 영어뇌습격2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영어학습 모바일게임 ‘영어뇌습격2’를 내놓는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시장을 연 ‘영어뇌습격’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나온 지 1년 만에 더 정교한 게임 구성, 더 큰 재미로 돌아왔다.

이전보다 4배로 많아진 16개의 영어 게임뿐만 아니라 일어뇌습격, 숫자뇌습격, 사자성어뇌습격 등 총 3종의 별도 게임이 함께 들어있다. 4400개로 늘어난 게임 내 단어와 1100개의 필수 표현, 365일 영어회화, 1100 단어의 일어 사전, 777개의 사자성어 사전 등 방대한 내용을 자랑한다.

끝말잇기, 하나빼기, 사전찾기, 받아쓰기, 크로스워드, 작문 등 이름만 들어봐도 룰이 명확한 새로운 게임들도 대거 추가됐다. 난이도에 따라 계단처럼 하나하나 추가되는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 역시 더 보강됐다. 4마리의 강아지 캐릭터가 등장했던 전작에 비해 4배나 늘어난 16마리의 귀여운 강아지가 게임을 가득 채운다. 이 강아지들은 각각 4개의 고유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넥슨모바일 - 스팀아이언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싱가포르 게임 개발사 미코이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게임 ‘스팀아이언’을 내달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팀아이언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본격 실시간 전략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대폰으로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밀하고 감각적인 다자인으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이 게임은 황량하게 변한 미래의 지구를 떠나 미지의 행성에 정착하려는 2종족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이용자는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방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사령부 격인 상대방의 ‘배틀포지’를 먼저 파괴하거나 항복을 받아내면 승리한다.

특히 슈퍼 무기에 해당되는 포지캐논을 먼저 업그레이드하고 발사하면 상대방의 배틀포지를 쉽게 파괴할 수 있다. 이밖에 한번에 15개의 유닛을 선택하여 조정할 수 있고 8종류의 다채로운 공격 유닛이 존재하여 실시간 전략게임의 재미를 휴대폰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