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동산진흥(대표 전병각)은 자회사인 엔에스더블유에너지와 공동으로 태영에너지가 발주한 1㎿급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를 75억3500만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영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는 경남 창녕에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완공된다. 동산진흥은 지난달 태양광 발전 설비 전문 업체인 유니벡(대표 유흥상)을 인수한지 불과 한 달여 만에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를 수주해냈다. 함께 참여한 엔에스더블유에너지(대표 남삼우)는 재생에너지발전시스템 개발 및 시공 전문 업체로 동산진흥의 자회사다. 동산진흥은 몽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워터벨트 프로젝트’에도 엔에스더블유에너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동산진흥은 태양광 설비 전문 업체 유니벡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시공 전문 업체 엔에스더블유에너지, 풍력발전 기업인 케이알 등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계열사를 둔 사업형 지주회사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