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20일 제4회 ‘한국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열어 국내 10개 대학 1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전자공학 관련 학생은 강원대, 고려대, 공주대, 대구 가톨릭대, 명지대, 서울 산업대, 아주대, 위덕대, 전남대, 창원대 4학년 재학생으로 우수한 학업성적과 개인 역량 및 지역사회 공헌도를 기준으로 선발됐다.
한병돈 지사장은 “전자공학 관련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차세대 전자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칩은 2005년 제1회 ‘한국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67명의 공학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