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업체 셀런(대표 김영민)은 자사의 IPTV 셋톱박스(TD910H)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지상파 데이터방송 미들웨어(ACAP) 표준 적합성 인증을 통과,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하나TV에 공급하는 H.264 HD급 IPTV 셋톱박스로 디지털튜너를 내장, HD급 지상파 방송 수신과 IPTV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영민 셀런 대표는 “TTA의 공식인증을 받음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올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IPTV 관련 셋톱박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