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종합건설이 금천구 가산동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한다.
에이스종합건설(대표 원수연)이 이번에 분양할 아파트형 공장은 독립평면 방식으로 설계돼 내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면적 5만9021㎡ 규모다.
독립형 평면 설계는 지난 2006년 이 회사가 저작권 등록한 차별화된 기법으로 개별 기업의 프라이버시 확보와 채광, 환기 효과, 동선, 공용면적 최소화 등을 고려해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획일화된 중복도 형태를 탈피한 것이 특징.
5∼20층은 여성을 고려한 파우더룸, 샤워실 등을 설치하고 1∼4층은 고객 맞춤형 설계로 대형 또는 중소형으로 선택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형 공장 최초로 소프트코팅 유리로 시공해 냉난방비가 절감되고, 건물외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주차공간도 법정 주차대비 2.04배(467대)로 넉넉한 편이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