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올해 자사를 통해 거래되는 규모를 지난해보다 7.4% 많은 1조9596억원으로 늘려잡았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8%와 24.4% 증가한 5667억원과 83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S홈쇼핑은 올해 신설한 통합마케팅본부와 소싱본부를 중심으로 TV홈쇼핑·인터넷쇼핑·카탈로그 등 3개 주요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유통 업체로서 가장 본원적 경쟁력인 상품 소싱 기능을 대폭 강화, 우수한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방송 편성과 마케팅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쇼핑몰인 GS이숍 부문에 힘을 더욱 실어 TV홈쇼핑과 함께 복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