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장치 개발업체인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이영직 www.arion.co.kr)는 인도 종합가전업체 비디오콘에 디지털TV와 셋톱박스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아리온 측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로열티가 들어오며,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비디오콘이 개발하는 제품은 이데토 수신제한장치(CAS)와 아이디웨이 미들웨어가 내장된 MPEG4 SD급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용 DTV와 셋톱박스다. 이영직 사장은 “DTV 내외장 셋톱박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고 판매 수량에 따라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