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입각한 이윤호 전 원장의 후임으로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 신임원장은 취임인사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생산적인 업무자세를 가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전경련의 이미지에 맞는 고품격 교육,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확대, 국제경영원의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경영원이 개최한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는 김희집 액센츄어 총괄대표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에 관해, 강미은 숙명여대 교수가 ’성공하는 리더들의 설득의 말’에 관해 각각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