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부산대 지구환경시스템학부 교수가 ‘2008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5일 기상청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김 교수는 ‘수도권 오존오염과 오염물질의 장거리수송과정 및 에어로졸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대기환경대책 수립에 기여한 점과 해상풍예측모형 시스템을 구축해 기상청의 실용화 연구개발에 기여한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상청장상(1999),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02), 한국대기환경학회 우수논문상(2003) 등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환경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