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지난 24일 저녁 학내 전체 교수들과 함께 ‘호프데이’를 가졌다. 총장 취임식을 마친 지 2주일째 접어든 오 총장은 학내 교직원식당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마친 후 교수들과 화합 차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오 총장은 “딱딱한 공식 회의를 벗어나 비록 맥주 한 잔이지만 마음이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변화와 혁신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