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일본 현지 법인 YNK재팬(대표 최종구)이 노무라 증권 계열의 일본 최대 창업투자회사 JAFCO 등 7개 회사로부터 5억5000만엔(한화 약 5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JAFCO 등 7개 창투사는 신주인수 방법으로 YNK재팬의 지분 23%를 확보했다. YNK재팬은 이 자금을 일본 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쓸 방침이다. YNK재팬은 2010년 내 일본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YNK재팬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씰’과 ‘로한’ 등의 상용서비스로 월 1억엔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최종구 YNK재팬 사장은 “JAFCO가 평가한 YNK재팬의 현재 기업가치는 순자산의 20배에 달하는 약 250억원”이라며 “상장을 위해 올 상반기 내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AFCO는 노무라 증권 계열의 일본 최대 창투사로 동경증시1부에 상장돼 있다. 비상장 기업 3300여 업체에 투자했으며 이 중 80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상장시킨 바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