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파사트 블루모션’이 전세계 친환경 차량 중 하나로 꼽혔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뉴욕 모터쇼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친환경 차량 베스트 3’에 폭스바겐의 파사트 블루모션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05마력 TDI 엔진을 장착한 파사트 블루모션은 5.1리터 주유로 100㎞(1리터당 19.6㎞)를 주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6g/㎞로 낮고 미립자 필터를 장착해 배출 물질의 수준을 최소화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6 제네바 모터쇼에서 ‘블루모션’라인을 처음 선보인 이래, 연료소비가 가장 낮은 모델로 입증된 모델에만 블루모션을 붙인다. 전세계적으로 총 7개의 블루모션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