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는 최근 시티그룹의 자회사이자 멕시코 최대 금융기관인 배너멕스에 온라인 백신 제품인 ‘V3’를 비롯, △온라인 안티 스파이웨어 ‘스파이제로’ △키보드 보안 제품인 ‘마이키디펜스’ △온라인 개인 방화벽 ‘마이파이어월’의 서비스를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현지 금융권을 상대로 장기 계약을 이끌어 내며 온라인 보안 서비스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너멕스는 미국 시티그룹이 지난 2001년 100% 지분을 인수한 멕시코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로 주요도시에 1600여개에 이르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활발한 금융사업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