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러스비젼(대표 이성진 di-plus.com)은 u러닝이 가능한 미래형 사이버 멀티미디어 교육환경을 제품 개발과 시스템통합(SI) 형태로 구축하는 전문업체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교육 솔루션 한 분야에만 집중해온 결과, 다양한 첨단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플러스비젼이 보유한 기술은 ‘어학실습 기자재 및 멀티미디어학습시스템’ ‘멀티미디어 다기능 시청각 실습실’ ‘원격강의 및 영상회의 솔루션’ ‘사이버칠판 및 강의저장시스템’ ‘첨단 매체제작 사이버 스튜디오’ 등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 등에 첨단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지난 2006년과 2007년 연속으로 하드웨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플러스비젼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제품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SI 사업자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성진 디지털플러스비젼 사장은 “교육기기 관련 분야에는 음향·전자칠판·어학기기·교육 SW·가구 등 다양한 업체가 있지만, 정작 교육기관이 어학실을 구축할 때는 어떤 업체와 상담할지 난감한 때가 많다”며 “이 때문에 교육시스템 구축 분야에도 SI 사업자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플러스비젼은 50여가지 제품 제조와 함께 네트워크·솔루션 등과 연계하는 사업도 하고 있어,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현재 학교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학원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학습을 위주로 하는 다양한 교육기관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자본유치사업(BTL)으로 진행되는 컴퓨터실 및 외국어 학습 교육기관 쪽으로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 연수원 및 교육기관 역시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 사장은 “인간중심의 교육 관련 솔루션과 젊은 기술을 바탕으로 나날이 전진하는 디지털플러스비젼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