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체의 눈 깜빡임까지 인식하는 카메라가 나왔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눈 깜빡임 인식·스마일 샷·얼굴인식·셀프가이드 등 자동인식 기능을 한층 강화한 디지털카메라 ‘NV24HD’를 내놨다. 눈 깜빡임 기능은 사진 촬영시 인물이 눈을 감으면 3회 연속으로 촬영해 눈을 감지 않은 사진을 골라 낼 수 있다.
1020만 화소에 디카 최초로 6.4㎝(2.5인치) AM OLED 화면을 채용했다. 또한 24㎜ 초광각(화각 약 84도) 시야, 광학 3.6배 줌을 지원해 풍경사진에도 강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광학식과 전자식 보정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가격은 42만8000원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