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교육용 모바일 솔루션 출시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는 초등, 유아 교육용 PC인 ‘루키드·사진’를 26일 출시했다.

저전력 모바일 900MHz CPU, 512MB RAM, 무선랜, SD카드 슬롯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1.2Kg로 가볍다. 윈도XP로 설계돼 각종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이 가능하며 전문 학습 콘텐츠 활용 및 자유로운 인터넷 활용 등 강력한 모바일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웹 카메라를 통해 원격교육 및 영상통화가 가능해 원어민과 영어 영상교육도 활용할 수 있다.

루키드는 기존의 모바일 단말기와 달리 학습 관리 및 사용자 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개별 사용자의 학습 진행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각종 교육용 콘텐츠를 기본 탑재했고 전용 웹사이트에서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로 향상시킬 수 있다.

윤춘기 사장은 “초등, 유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날로 증대하지만 아동의 특성에 맞는 전용 단말기 및 통합 모바일 솔루션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1세대 UMPC ‘솔로 M1’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였던 대우루컴즈가 신제품 루키드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