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케팅 전문 기업인 아이피알포럼(대표 맹청신·사진)이 세빗(CeBIT) 한국대표부로 재신임됐다.
세빗 주최사인 도이치메세의 한국사무소로 지난해 지정된 아이피알포럼은 올해 한국대표부로 재신임됨에 따라 향후 도이치메세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과거 홍콩무역발전국, 홍콩투자청의 한국 대표부를 맡아 공신력을 인정받은 아이피알포럼은 2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120여개 해외 협력 파트너와 함께 해외박람회, 해외시장개척단, 국제회의 등 다양한 국제 마케팅 행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엔 해외부동산 중개활동 및 투자 유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맹청신 아이피알포럼 회장은 “27개국이 가입한 유럽연합(EU)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에 이은 세계 2대 수출 시장이며 향후 한국과 EU간의 자유 무역 협정을 통해 무한한 잠재성이 기대된다”며 “도이치메세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행사들을 통해 한국 기업이 EU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