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정의선)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조지아 주지사,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지아공장 연수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지아공장 연수원은 조지아 주정부가 기아자동차에 제공하기로 한 투자 인센티브 중 하나로, 조지아 주정부에서 건설해 기아차에 제공했다. 기아차는 조지아공장 연수원을 공장 직원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기업과 현지 지역사회의 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착공한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건설 중이다.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892만6000㎡(270만평)의 부지 위에 261만㎡(79만평) 규모로 세워지는 이 공장은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