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미래 성장산업의 소재가 되는 리튬 등 일부 희소 금속을 비축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비축 품목으로 선정된 리튬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산업의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금속으로, 그동안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비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달청은 향후 리튬의 가격 추이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비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탄탈륨, 갈륨, 게르마늄, 금, 마그네슘 등 희소 금속에 대해서도 비축 품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