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는 5월 자사 캐드 및 2D 도면 제도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09’와 ‘오토캐드 LT 2009’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캐드 2009’는 작업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처음 도입돼 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초보자를 위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필요 없는 자동화 도구와 3D 탐색 도구 기능이 추가됐다. 연회비 방식의 업데이트 구매 프로그램인 서브스크립션 고객에겐 ‘오토데스크 임프레션’ 소프트웨어를 제공, 오토캐드 DWG나 DWF 파일로 작업한 도면을 프레젠테이션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그래픽으로 생성해 팀원이나 고객사에 보다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오토캐드 LT 2009’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호환성이 강화돼 제도 작업의 효율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오토캐드 2009 제품군 사용자에게는 무료 ‘오토데스크 디자인 리뷰 2009’ 소프트웨어가 제공돼 설계하는 과정에서 팀 구성원이 확인·수정하는 디지털 검토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