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특허지원 및 컨설팅을 전담해온 대전지식센터가 대전테크노파크(TP)로 이전된다.
대전시는 세계적인 특허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전중기종합지원센터에 있던 특허전담부서인 대전지식센터를 내달부터 대전테크노파크 내 기술거래지원센터와 통합·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두 기관의 통합운영은 기관간 업무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대전시와 특허청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력약정(MOU)에 따른 것이다.
대전지식센터는 앞으로 발명마인드 함양을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특허정보 종합컨설팅, 대전지역 대학교 특허관리를 위한 지역대학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두 기관의 통합 운영에 따라 기술거래 기능이 대폭 강화돼 특허창출에서 사업화, 마케팅, 기술이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특허종합 서비스 체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