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조업체인 휴리프(대표 김태성 www.hulif.co.kr)는 오픈마켓인 옥션을 통해 42인치 풀 HD LCD TV 1000대를 9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디지털 튜너 일체형으로 해상도 1920×1080, 색 온도 조절기능, 시야각 178도, 부화면 기능(PIP)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전용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입력단자도 2개가 장착돼,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을 쉽게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외관 전체에 유광 처리를 하고, 수신부에 엠블럼을 둬 잘 정돈된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저가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중 내수용 2가지 신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며, 사후 관리는 아남서비스를 통해서 지원한다.
한편, 휴리프는 우성넥스티어가 지난해 6월에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해외 유명 브랜드를 통해 유럽 등 30여 국에 PDP 및 LCD TV를 제조·수출한 바 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