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부포럼, 2대 공동수석 대표에 강지원·이배용·안문석

 사단법인 한국전자정부포럼(KFeG)의 2대 공동수석대표에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전 부총장)·강지원 변호사 3인이 추대됐다.

1대 공동수석대표(2명)로 활동했던 이경숙 숙대 총장은 고문으로 추대됐고, 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2대 공동수석대표는 유임되게 됐다. 황성돈 상임운영위원장(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교수)도 유임된다.

한국전자정부포럼은 31일(월)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위트에서 제 3회 정기총회와 특별강연회 및 만찬을 갖는다.

총회에서는 △2007년도 활동 보고 △회계감사 결과 보고 △이임 수석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고문 추대 △정관 변경 심의 및 의결 △임원진(공동수석대표·대표위원·상임운영위원장·감사) 개선 △공동수석대표 인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명사초청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유종하 한국전자정부포럼 고문(전 외무부 장관)이 ‘최근 한반도 국제정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총회에는 전자신문 금기현 대표와 신임 공동수석대표 및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 한국전자정부포럼 임원과 회원 및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정부포럼은 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됐으며 그 동안 국민들이 행정업무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소시킬 업무처리 혁신 모델을 개발해 정부에 제안하고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전자정부 관련 주요 정책 이슈와 의제에 대해 연구해 정책 대안을 강구하는 노력을 펼쳐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