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의 지면이 4월 1일 확 달라집니다. 기술과 시장, 비즈니스의 융·복합화가 날로 가속화하는 흐름에 맞춰 지면을 전면 개편해 알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겠습니다. 특히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일반 산업의 융합화와 신성장산업, 그리고 금융 및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최신동향의 분석을 강화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도 한층 더 담겠습니다. 늘 시대를 앞서간 본지의 이번 지면 개편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바랍니다.
◇섹션 재단장=융·복합화 흐름을 따라 ‘컨버전스(통신방송·솔루션·정보화)’ ‘이머징(디바이스·산전·에너지·신성장)’ ‘이코노미(금융증권·교육과학)’ ‘컨슈머(홈&모바일·콘텐츠·유통)’의 4개 섹션으로 새로 나눴습니다.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과 산업 뉴스와 정보를 한층 시원하고 세련된 편집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전달하겠습니다.
◇IT+일반산업의 길을 제시합니다=IT는 이제 별도 산업을 넘어 모든 산업의 인프라가 됐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제조업을 비롯한 일반 산업의 정보화 동향을 심층 분석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산업계가 IT를 어떻게 접목시켜야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그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신성장산업 육성=u헬스(의료·건강)와 나노·바이오·차세대에너지와 같은 신성장산업이 태동했습니다. 매일 한 면을 할애해 신성장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인물의 움직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신성장산업이 하루빨리 국가 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본지가 현장을 지키겠습니다.
◇금융·교육 뉴스 한층 강화=금융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 정책의 변화와 금융기관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업계 독자의 안목을 높이겠습니다. 인재 양성이 국가적인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자동차도 이젠 모바일=자동차는 IT와 접목하면서 새로운 모바일기기로 거듭났습니다. 완성차부터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기기, 전장부품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펼쳐보이겠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로 대표되는 자동차의 미래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디지털밸리 속으로=중소·벤처기업들이 서울디지털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몰려들면서 국내 최대 신흥 벤처 단지를 형성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서울디지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움직임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산업단지와 성남분당과 같은 혁신클러스터의 뉴스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생동감 있는 리서치 정보 제공=소비자가 정책 및 제품개발에 중요한 의사결정자가 되고 있습니다. 70여만명에 달하는 리서치 패널을 통해 생생한 IT트렌드 및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K리서치’ 코너를 신설합니다. 정부 정책 및 제품 품질에 대한 실시간 조사로 IT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