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우리FIS·대표 윤동)은 대외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금융·공공 시장을 겨냥한 메타데이터관리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초 대외사업 진출을 선언한 우리FIS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에 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티원(대표 이수용 www.gtone.co.kr)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FIS는 지티원의 기업용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 ‘메타마이너(MetaMiner)’를 기반으로, 메타시스템의 표준화 컨설팅 및 구축 개발 업무를 진행한다.
윤동 우리FIS 사장은 “제휴관계에 있는 지티원의 메타마이너는 지난달 25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지티원이 GS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의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FIS의 공공시장 진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의 속성정보인 메타데이터는 데이터를 꾸미고, 빨리 찾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를 위한 데이터’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