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철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장, 전산망혁신상 수상

  손동철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교육망사업단(CENIC)에서 주는 올해 ‘전산망혁신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교육망사업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네트워크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 광대역, 교육, 시험개발, 고성능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현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주도하는 국제 공동연구팀 울트라라이트(UltraLight)팀과 첨단 글로벌 시스템과 전산망 부분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에 수상한 손 소장은 울트라라이트의 협력자로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에너지물리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