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반도체 칩 외부를 덮어 밀봉하는 재료인 EMC를 생산한는 네패스신소재가 코스닥시장에 4일 상장된다고 2일 밝혔다.
네패스신소재는 지난 2000년 2월에 LG화학의 EMC 사업부를 영업 양수해 설립됐으며, 하이닉스반도체, 세미텍, 하나마이크론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매출액 155억5800원, 순이익 16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4억3000만원이고 최대주주인 네패스가 3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은 액면가 500원이고 발행가는 44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