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 형식의 지적재산권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영만)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품 사용 의식 고취를 위해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연 형식의 지적재산권 교육 ‘2008 정품이 흐르는 교실’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가 마련한 이번 지재권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물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어린이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보조 MC, 전문 스텝 등 3명이 진행을 맡으며 1시간 동안 공연과 영상물 시청, 간단한 퀴즈 등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생활 속에서 본인과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지키는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김지욱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련 법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에 전화(567-2567)나 이메일(seonggyo@spc.or.kr)로 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