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두산인프라코어의 PUMA MX 2100ST (복합터닝센터)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 공작기계 부문은 CNC선반, 머시닝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공작기계와 공장 자동화 종합 설비 기술을 제공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주력 부문이다. 지난 30여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공작기계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이 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2007년 1월엔 두산메카텍의 공작기계사업부문을 통합, 제품공급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브랜드가치의 향상을 꾀했다. 이를 통한 전략적 시너지 효과의 증대로 공작기계분야 세계 5대 그룹 중 하나로 거듭나는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는 높은 품질과 우수한 성능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월드 톱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두산인프라코어가 만들면 세계의 표준이 된다’는 모토하에 글로벌 스탠더드 리더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복합, 5축 가공기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운영혁신 활동에 의한 원가구조 개선과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활동은 기본이다.
이 회사는 이번 SIMTOS2008 전시회에 소형TC부터 대형 MC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고속 고품위 금형가공, 차세대 복합가공기, 대형 5면 가공기 등 신제품을 과시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합터닝센터인 ‘PUMA MX 2100ST’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제품은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한 차세대 공정집약형 복합터닝센터로 지능형 제어장치용 응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SW로 실제 가공 시 원재료의 충돌로 인한 공정상의 오류를 막을 수 있으며 SW 자체도 대화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손쉽게 프로그래밍 수정 및 응용이 가능하다.
고성능 수직형 터닝센터 ‘PUMA VT 1100M’도 이 회사의 야심작이다. 강력 중절삭에 탁월한 강력한 베드 컬럼의 고강성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강력한 주축구조로 중절삭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장기간 원재료를 가공할 때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외에 대형 수평형 CNC 보링머신, 고속 고성능 수평형 머시닝센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선보임으로써 공작기계 부문 풀 라인업을 구축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Power up for Tomorrow’란 슬로건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라며 “올해도 고성장의 신화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