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미국의 제품안전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 의뢰한 노트북(모델명:Z1-A700K, Z1-A2007) 및 전용 배터리 안정성 테스트 결과에서 전 부문 ‘이상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초 발생한 노트북 배터리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1일 인터텍에 안전성 검증을 의뢰했다.
인터텍은 지난달 28일까지 3주에 걸쳐 미국의 안전성 규격(UL)에 따라 △노트북 15개 항목 △배터리팩 7개 항목 △배터리셀 10개 항목 등 총 32개의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테스트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통과했다고 LG전자에 통보했다.
노트북에는 입력전류, 배터리 과충방전, 과부하 이상동작 시험 등 15개 항목에 대해 테스트가 진행됐다. 또 배터리 팩과 배터리셀에는 단락, 과충전, 충격 등 해당 분야별 UL 기준의 모든 항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양종석기자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