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경영대학(학장 남명수)과 미국 휴스턴대 호텔경영대학(학장 존 보웬)은 최근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내 ‘힐튼 호텔경영 석사과정 프로그램’ 설립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호텔경영 석사과정의 공동·복수학위 과정 신설 △휴스턴대와 연계된 힐튼·메리어트·하얏트호텔 및 인하대 재단기업인 한진그룹의 인턴십 등 실무교육 실시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내 호텔경영대학의 공동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호텔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휴스턴대가 인하대와 공동으로 대학원과정 설립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 호텔경영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이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