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축구게임 ‘킥오프’에 리그 시스템 도입
“킥오프의 무한리그가 본격 시작된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온라인 축구게임 ‘킥오프’에 리그 시스템을 도입했다.
리그 시스템은 실력에 맞는 상대 팀을 자동으로 찾아 대결을 펼치도록 해주는 장치다. 상대 팀을 찾는 방법은 승리 팀은 승리 팀끼리, 패배 팀은 패배 팀끼리 우선 이뤄지게 돼 있다. 따라서 실력이 엇비슷한 상대방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리그랭킹을 매기게 된다. 매일 오후 4시∼6시, 9시∼11시 사이에 리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리그 채널은 ‘루키 리그 라이선스’를 획득한 이용자에 한해 입장 할 수 있다. 루키 리그 라이선스는 레벨 6 달성 시 받는 미션 수행을 통해 따게 된다. 넥슨은 리그채널에서 킥오프를 하는 이용자에게 게임머니를 각각 50%와 100%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킥오프 개발을 총괄하는 씨알스페이스의 오용환이사는 “리그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팀워크를 맞춰볼 수 있어 또 하나의 큰 재미요소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워로드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액션RPG 워로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내놨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상점 시스템 추가다. 개인상점은 게임 내 거래 시스템으로 게임을 즐기다가 얻은 무기 및 여러 아이템들을 이용자들끼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다. 개인상점을 개설한 캐릭터는 이용자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마을)에서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모든 전장에서 경험치 및 골드에 대한 보상이 상향 조정되고 평소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었던 죽은 상태로 전장에 남아 경험치만 획득하는 버그도 수정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4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 최적화와 스킬 특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패시브 스킬 11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 말에 예정된 3차 업데이트에서는 최고레벨을 60으로 확장하고 300종의 신규 퀘스트와 클래스별 50종의 신규 무기가 추가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워로드 개발팀 김재영 팀장은 “개인상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보다 완성도 높은 워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