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4월 말 주치의 개념의 유료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출시를 앞두고 7일부터 25일까지 원격으로 PC 장애 해결을 도와주는 ‘PC주치의’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V3 365클리닉은 무료 보안 서비스가 잇달아 출시되는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고품격을 앞세워 내놓은 유료 서비스로, 이번 시범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함으로써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도록 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범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이 직접 고객의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V3 IS 2007 플래티넘·빛자루파워·보안클리닉 등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유료 보안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악성코드 치료, 보안 패치 적용, 암호 설정 같은 보안 문제 해결뿐 아니라 문서 편집 등 초보 수준의 PC 활용법도 안내해준다. 4월말 모습을 드러낼 V3 365 클리닉은 크게 소프트웨어·웹서비스·전문가서비스로 구성된다. 안티바이러스·PC방화벽·개인정보보호·PC 최적화·트래픽 무제한의 인터넷 하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이를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