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 SSD시스템사업 강화

디지털헨지, SSD시스템사업 강화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반 시스템사업을 본격화한다.

 7일 디지털헨지는 SSD 기반 저장장치인 ‘스토M(StorM)’과 SSD 전용서버 ‘레보 익스프레스 EX1550’을 출시했다.

 스토M은 33GB 및 64GB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평균 무고장시간(MTBF)이 100만 시간에 이르는 등 내구성이 뛰어나다. 제품 브랜드명은 저장장치를 의미하는 ‘스토리지(Storage)’와 ‘메모리(Memory)’의 앞 글자로 구성된 합성어다.

 함께 출시된 EX1550은 1U형, 2소켓 서버로 2.5인치 핫스왑식 SSD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신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를 탑재해 병목현상을 크게 줄였기 때문에 데이터 입출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웹서버, DB서버, 검색서버 등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헨지는 SSD 기반 시스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다양한 고객 세미나를 여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