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신원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제13회 원자력안전기술정보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관의 원자력 관련 전문가 800여 명이 참여해 원자력 안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본회의와 기술분과회의로 구성되며, 본회의에서는 ‘안전규제 중점 추진방안’과 ‘기술정보교류 실행 아이템 이행 현황’이 발표된다. 기술분과회의는 방사선, 원전, 정책, 사용후 핵연료 등 16개 분야별로 총 120여 편의 기술의제가 발표되고 패널 토론, 공개 토의 등을 통해 추진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