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대표 김일부)는 자사가 개발한 노트북PC용 원형 2차전지 캔이 삼성SDI로부터 납품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으로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신이디피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각형 2차전지 캔에 이어 노트북PC용 원형 제품도 동시에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상신이디피 측은 “노트북PC에 사용되는 원형 2차전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원형 캔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