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대표 에릭 닐슨)는 국내 최초로 전자식 블랙박스를 장착한 소형굴삭기 EC55C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박스는 굴삭기의 실시간 상태와 주요 부품의 사용내력이 기록되기 때문에 굴삭기를 유지보수할 때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볼보건설기계는 그동안 중대형 굴삭기에만 채택하던 블랙박스를 소형 굴삭기로 처음 확장시켜 내구성과 고객만족도를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EC55C는 블랙박스 이외에 운전공간도 넓은 작업 시야를 제공하고 전복시 견디는 강화형 캐빈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