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른 A양. 오늘따라 카페 안이 유난히 시끌벅적하군요.
A: Speak up, please. I can’t hear you.
B: I said, look at those people. They’re so noisy.
A: 크게 말씀해 주세요. 안 들려요.
B: 저 사람들 보라고 했어요. 너무 떠드네요.
[스킬]
감각에 관련된 우리말 표현 중에는 ‘보인다, 들린다’ 등 피동 표현이 많다. 보여지는 혹은 들리는 대상을 주어처럼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도 역시 영어는 직접 보고 듣는 ‘사람’을 주어로 쓴다. 따라서 I can’t hear you(당신 말이 안 들린다), I see it(그게 보인다), I can’t smell anything(아무 냄새도 안 난다)와 같이 표현한다.
[응용 대화문]
A: Ugh! What’s that terrible smell?
B: I don’t know. I can’t smell anything. I have a stuffy nose because of my cold.
A: 윽! 저 끔찍한 냄새는 뭔가요?
B: 모르겠어요.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요. 감기 때문에 코가 막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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