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울트라스팍T2 플러스 프로세서를 탑재한 유닉스서버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40(사진)·T524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T5140과 T5240은 최대 128개의 멀티 쓰레드(thread) 환경을 지원하며 전력소비량이 낮고 공간활용도가 높아 업무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솔라리스10의 가상화 기능을 갖춰 웹 및 업무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이영환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스팍 T5140·T5240 출시로 다양한 고객의 요건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췄다”며 “올 하반기에도 스팍 엔터프라이즈 후속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