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15일 오후 1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TG삼보 국민 노트북 무한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60만원 대 초저가형 노트북을 2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삼보 에버라텍 N8100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1291대를 판매, 약 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인기 제품이다. CJ홈쇼핑 측은 방송 직후 접수된 주문까지 포함하면 한번 방송으로 총 1700여 대, 13억원어치를 판매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노트북PC의 정가는 79만9000원이며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만원을 보상,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CJ홈쇼핑 디지털팀 이용진 MD는 “홈쇼핑, 인터넷 등 온라인 시장에서는 이미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앞서는 추세”라며 “최근 가격을 크게 낮춘 국민형 노트북 등장으로, 향후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