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최석식)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연구지원 사업 관련규정 정비를 위한 ‘규정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과학재단 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지원관리 규정 및 기준 중 연구현장에 부합되지 않는 규정을 개정하고, 과학기술인의 관리부담 간소화를 통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연구지원 서비스를 위한 ‘기초과학연구사업처리규정’ ‘특정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 등 총 24개의 규정을 검토했다.
과학재단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규정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으며, 수요자 관점에 맞는 규정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