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경종민)은 한국전자(KEC)의 바이폴라공정과 0.5미크론 CMOS 고전압 파워IC 공정 부문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 IDEC은 이번 협약에 따라 90나노 CMOS 공정에서부터 바이폴라, 고전압 파워IC 공정에 이르는 다각적인 분야의 시스템IC 설계를 위한 공정을 국내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종민 IDEC 소장은 “KEC와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에 보다 다양한 공정과 서비스를 제공해 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DEC은 작년 말 유럽 반도체 제작지원기관인 프랑스의 CMP(Circuits Multi-Projects)와의 제휴를 통해 올 초부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CMOS 120나노 및 90나노 공정기술을 국내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