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코리아(대표 모진, www.bausch.co.kr)는 1.8㎜의 최소 절개만으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 (Stelleraris Vision Enhancement System)’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라리스는 기존 수술장비가 2.7∼3.5㎜를 절개해야 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인 1.8㎜만 절개해 수술부위를 꿰매는 봉합절차가 필요 없으며, 감염의 위험도 적다. 수술도 최소한의 국소마취상태에서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회복속도도 빨라 수술 이후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고려대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대부분의 노인 백내장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작용을 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스텔라리스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최소 절개로 간단하고 빠르게 시력회복을 할 수 있어 백내장수술과 치료방법이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