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이희택)은 사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희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7년도 국내기업 가운데 매출순위가 535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6년도에 비해 100계단 이상 상승한 것으로 모든 임직원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전력산업 발전과 관련해 전력IT를 제외하고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만큼 그 역할과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력IT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기술 연구개발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2007년도 결산 결과, 매출액 3,716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으로 2006년 대비 각각 37.6%, 53.4% 증가했다. 한국전력의 전산·통신시스템 운영 수탁사업과 발전회사를 비롯, 그룹사의 사업분야를 신규 발굴한 성과를 통한 것이 급성장의 배경이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