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8년 전략 휴대폰인 `소울(SOUL)`을 유럽에서 첫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시리즈인 울트라에디션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소울`은 12.9mm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했으며, 외형을 매끈한 곡선으로 처리한 고급스런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햅틱`폰에 이어 사용자와 교감하는 첨단 UX (User eXperience)를 장착했다.
500만화소에 파워 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 손떨림 보정기능, 자동 얼굴 인식 기능, 사람의 눈처럼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명암을 자동 조절해주는 광역보정기능(WDR) 등을 두루 갖추었으며, 이외에도 7.2Mbps 속도의 HSDPA, 뱅앤올룹슨 ICE 디지털 파워앰프 및 헤드셋, 블루투스 2.0 등 첨단 기능을 장착했다.
앞서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소울은 삼성 휴대폰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소울을 통해 또 하나의 프리미엄 텐밀리언셀러 휴대폰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