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엔나비 탑재 내비게이션 4종 출시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자사 내비게이션SW ‘엔나비’를 탑재한 단말기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엔나비가 탑재된 단말기는 TG삼보 ‘TN1000’ ‘TN1100’ ‘TN2100’, SK네트웍스 ‘SMTU’ 등 4종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해 9월 선보인 엔나비가 탑재된 내비게이션은 총 11종으로 늘어났다.

TG삼보에서 출시되는 ‘TN1000’등 3종은 내비게이션 하단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 뉴스와 교통정보 등이 표시된다.

SK네트웍스의 ‘SMTU’는 위성 DMB와 지상파 DMB를 모두 시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에너지 김도성 상무는 “이번 단말기 출시로 엔나비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티펙 서비스와 주유소 디지털허브 서비스 등과 연계한 상품을 출시, 엔나비 만의 색깔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