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편의점 체인 ‘GS25’와 손잡고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 2종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제품을 구입코자 하는 고객은 전국 3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GS25에 비치된 주문카드를 이용해 상품구매를 신청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GS25를 통해 판매되는 단말기는 ‘TN1100RDT’와 ‘TN1100RSN’ 2종이며 GS25 편의점 판매 전용제품이다. 두 모델 모두 대용량 4G 메모리에 프리스케일 532MHZ의 CPU와 800*480 해상도의 7인치 LCD가 장착됐다. 또 방송프로그램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BIFS)기능과 동영상, MP3, 전자앨범,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TN1100RDT’가 44만9000원이며 ‘TN1100RSN’은 39만9000원이다.

이 제품에 대한 AS는 전국 67개소에 있는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충기 프리샛 대표는 “고객이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을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다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