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 기업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 www.medicalstandard.com)는 이란 에스페한병원(Esfehan Hospital)의 PAC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지역에선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PACS ‘팩스플러스(PACSPLUS)’를 의료기관에 공급했다.
메디칼스탠다드 측은 “이미 일본·미국 등의 1500곳 의료기관에 PACS를 공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 PACS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칼스탠다드는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100억원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약 48억원, 영업이익 약 9800만원을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