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직장인을 위한 ‘주말 자산관리 교실’ 개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22일 직장인 대상 ‘주말 자산관리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6일 10시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혼돈의 시대의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분석부 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말 자산관리 교실은 시간적 제약 때문에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격주로(2째, 4째주 토요일) 진행된다. 강의주제는 성공적인 자산설계 전략·투자 금융상품의 이해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증권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직장인들이 평일에 진행되는 강좌를 수강하기 힘든 여건을 감안해 주말교실을 신설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직장인들의 합리적 자산증식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대상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cie.or.kr)에서 15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