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회로전, 오늘 `팡파르`

세계 인쇄회로기판(PCB)업체가 총출동하는 ‘2008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show 2008)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전세계 33개국 300여개사 참가하고 2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설정선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과 일본·중국·대만의 전자회로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회로기판과 관련 소재, 설비, 약품 등 전자회로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CSP(Chip Scale Package), FCBGA(Flip 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제품도 출품된다. 전시회 기간중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의 전문가들이 세계 전자회로산업의 첨단 기술과 시장동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